2012년 10월 8일 월요일

한국의 유산 (037) 조선 목민관의 상징, 청백리




조선시대. 가장 바람직한 목민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청백리"
염근리라고도 불리는 청백리는 품행이 단정하고 일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청렴한 관리, 깨끗한 관리를 의미했다. 
"고려사"에는 황금 보기를 돌같이 했다는 고려시대 최영장군을 비롯해 유석, 왕해. 임육석, 최석 등 많은 인물이 청백리로 기록되고 있다. 
조선시대 배출된 청백리는 총 217명. 우리가 익히 아는 조선의 3대재상 황희. 맹사성, 이원익을 비롯해 퇴계 이황, 김장생. 허종,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 임진왜란 당시 명재상 서애 유성룡과 악학궤범을 지은 성현도 역시 청백리였다. 
목민관의 참 도리를 가르친 청백리의 삶. 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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