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민족주의가 무조건 잘못됬다는 인식... 다시 생각해보는 역사.. 일본이 독도와 동해를 차지하고 중국이 이미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세계에 인정을 받고 있는 지금... 과연 민족주의란 불필요한가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눈TV] 동해의 보석, 독도에 가다
(서울=News1) 정윤경 박선우 기자 =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뭉쳤다.
눈TV는 8월 18일부터 1박 3일간 '독도 결혼식'을 올린 커플과 '독도 스타일' 플래시몹을 선보인 학생들을 동행취재 했다.
쌀 화환으로 알려진 나눔스토어의 김인환 부사장은 "영국의 신문에 이명박 대통령 사진과 함께 'South Korean leader visits Japanese islands(한국의 대통령이 일본 섬을 방문했다'란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며 "외국에선 독도 표기의 80% 이상이 '다케시마'와 'Sea of Japan'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고자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독도 방문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독도 결혼식'이다.
지난 19일 이성준(32), 한아름(26·여)커플과 천정현(41), 임지현(26·여)커플이 국내 최초 독도를 배경으로 식을 올렸다.
'독도 결혼식'을 위해 두 커플과 관계자들은 씨플라워호에 승선해 독도 접안을 시도했으나 거센 파도의 벽에 부딪혀 접안에 실패했다.
결국 이들은 독도를 배경으로 배 갑판과 객실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함께 배에 승선한 독도아카데미 대학생들과 독도 여행객 250여 명의 하객은 선상에서 두 커플의 결혼을 축복했다.
두 번째 이벤트로 '독도 아카데미' 학생들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독도 스타일'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앞서 19일 이들은 독도에서 '독도 결혼식'과 함께 '독도 스타일'을 선보이려 했으나 접안에 실패하며 다음날인 20일 울릉도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짧은 일정 기간 동안 어렵게 시간을 내 정동진에서 연습까지 마친 학생들은 거센 파도의 벽에 부딪혀 독도 접안에 실패하자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나긴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키려 하는 일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권유진 학생(여·22)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그들이 우기기 식으로 우리 영토를 빼앗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있던 친구들 역시 '독도는 우리땅', '일본 그러지 마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외로워서 붙여진 이름 '독도'(獨島). 우리 국민의 열띤 사랑이 모이는 곳, 독도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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