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桓國)에 관한 기록은 <한단고기(桓檀古記 )> 삼성기(三聖記)에, [우리 한(桓)의 건국은 가장 오랜 옛날에 있었다.... 어느날 동남동녀(童男童女) 800명이 흑수와 백산의 땅에 내려 왔다. ... 이를 한국(桓國)이라 하고 그를 천제한인(天帝桓因)이라 했으며 안파젼이라고도 불렀다. 7세를 전하였는데 그 역년은 3,301년이라 한다.]
[그 땅의 넓이는 남북 5만리 동서 2만여리에 이른다. 이를 모두 합하여 한국이라 하며 나누어 말하며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일군국... 선비이국, 수밀이국으로 보두 12국이다]라고, <한단고기> 태백일사(太白逸史,)에는 [이로부터 한인의 영제 아홉분이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 이를 9황(皇), 64(民)이라 한다]고 하였다.
| ||
12국중 일부의 이름이 당나라 때 편찬된 <진서(晋書)>에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비리국은 숙신의 서북쪽에 있는데 말을 타고 200일을 가야 한다. 양운국은 비리국에서 말을 타고 또 50일을 가야 한다. 구막한국은 양운국에서 또 100일을 가야 하며 일군국은 구막한국에서 또 150일을 가야 하는데 이를 계산해 보면 숙신에서 5만여리를 가야한다.]
이러한 기록을 보면 5만리에 이르는 한국(桓國)은 아시아 거의 전부에 이르는 광대한 범위에 미쳤음을 짐작 할 수 있다.(사진은 삼족오) 또 12국 중 수밀이국은 메소파타미아 지역의 슈메르(Sumer)로 해석되고 있는데 슈메르는 현재 가장 빠른 문명으로 이해되고 있다. 슈메르인들은 동방의 고원 산악 지대에서 이동해 온 민족으로서 검은 머리를 한 황색인종이며, 이들의 유적지에서는 문자가 새겨진 점토판이 대량 발견되었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민족주의가 무조건 잘못됬다는 인식... 다시 생각해보는 역사.. 일본이 독도와 동해를 차지하고 중국이 이미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세계에 인정을 받고 있는 지금... 과연 민족주의란 불필요한가
2012년 6월 17일 일요일
한국(桓國)시대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